백내장 수술 당일에는 수술 전 준비와 점안 마취, 수술, 수술 후 안정과 눈 상태 확인을 거쳐 귀가하게 됩니다. 다만 같은 백내장이라도 수정체의 혼탁 정도와 눈 상태 등에 따라 세부 과정이나 소요시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안녕하세요. 밝은수안과 대표원장 박찬수 입니다.
백내장 수술을 결정하고 나면 수술 자체만큼이나 “수술 당일에는 어떤 순서로 진행될까?”가 궁금하실 겁니다.
마취는 어떻게 하는지, 수술 중 통증은 어느 정도인지,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, 수술을 마친 뒤 바로 집에 갈 수 있는지 등 실제 수술을 앞두고 궁금해하시는 부분도 많은데요.
오늘은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당일 과정을 미리 이해하실 수 있도록 마취부터 수술, 수술 후 귀가까지의 흐름을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.
아직 백내장 수술을 결정하기 전이라면 [백내장 수술 시기, 언제 받아야 할까요?] 글에서 수술을 고려하는 기준을 먼저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.
백내장 수술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?
백내장 수술은 대부분 안약 형태의 점안 마취를 이용한 국소마취로 진행됩니다.
전신마취처럼 의식을 잃는 방식이 아니라 수술 부위인 눈 표면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술 중에도 환자분은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.
마취 안약을 넣을 때에는 일시적으로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느끼는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. 이후 수술 과정에서는 압박감이나 이물감처럼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.
백내장 수술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
한쪽 눈을 기준으로 실제 수술 자체는 10~20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수정체의 혼탁 정도나 눈 상태 등에 따라 수술 과정과 소요시간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환자의 수술 시간이 동일하다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.
또한 병원에 머무르는 전체 시간에는 실제 수술뿐 아니라 수술 전 준비와 수술 후 안정을 취하는 시간도 포합되므로 수술 당일에는 충분히 여유를 두고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.
백내장 수술 중 통증은 어떤가요?
점안 마취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.
다만 눈 주변에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이물감과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.
백내장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한가요?
백내장 수술은 입원 없이 수술 당일 귀가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수술을 마친 뒤에는 일정 시간 안정을 취하고 눈 상태를 확인한 후 귀가하게 됩니다.
수술 직후에는 다소 뿌옇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당일 직접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을 권고드립니다.
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보호자나 가족과 함께 귀가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, 수술 후 시력이 언제부터 좋아지는지, 일상생활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궁금하시다면 [백내장 수술 후 회복기간, 시력은 언제 좋아질까요?]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백내장 수술 당일,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
백내장 수술 당일에는 점안 마취 후 수술을 진행하고, 수술을 마친 뒤에는 30분~1시간 정도 일정 시간 안정을 취하면서 눈 상태를 확인한 후 귀가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.
다만 같은 백내장이라도 수정체의 혼탁 정도와 눈 상태, 전신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세부적인 과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.
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확인한 일반적인 과정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수술 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눈 상태와 수술 계획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양쪽 눈을 같은 날 수술하나요?
보통 양쪽 눈을 같이 수술하기 보다는 이틀에 나누어 한쪽 눈씩 수술을 진행합니다. 술 일정은 환자의 눈 상태와 수술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수술 후 바로 잘 보이나요?
백내장 수술 후에는 수술 직후부터 밝게 보인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. 다만 눈 상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흐리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, 시력이 안정되는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.
보호자와 꼭 같이 와야 하나요?
보호자 동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 당일에는 시야가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함께 귀가할 보호자가 있는 것을 권해드립니다.